기사입력 2009.04.26 12:31 / 기사수정 2009.04.26 12:31
[엑스포츠뉴스=박문수] 밀란의 세리아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밀란 공격의 중추로 활약 중인 파투가 부상으로 인해 토리노 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밀란은 그들의 구제주 파투의 피지컬에서 의심스러운 면이 발견되어 출장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 밀란의 감독 안첼로티는 파투의 부상에 대해 "파투가 26일(한국시각)에 열릴 팔레르모전에 출장할 가능성은 30%이다. 그는 AC 밀란의 중요한 선수이다. 그러므로 훈련을 통해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판단할 것이다. 현재 우리의 팀은 최고의 상태이며 그의 결장을 커버할 수 있다. 파투는 매우 빠른 선수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을 다루는 재능도 뛰어나다. 하지만, 공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때의 플레이는 좀 더 발전해야 한다. 파투는 매우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 있지만, 지난 5경기에서 밀란은 그의 득점 없이도 잘 해왔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또 다른 언론인 가제타 역시 파투의 결장을 예상하고 있기에, 밀란은 파투 없이 팔레르모와의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그의 대체자는 호나우지뉴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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