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군복무 시절 '하이킥' 애청자였다"
지난 5월 30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연 로맨스 호흡을 맞출 박서준과 박민영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습니다. '로코장인' 박서준과 '첫 로코' 박민영의 만남은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죠.
두 사람은 포토타임부터 간담회까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박서준은 박민영이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에스코트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MC 최희가 두 사람의 케미를 보여줄 한방을 요구하자 수줍게 하트 포즈를 완성하며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또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박서준은 "감독님께서도 우리의 케미가 좋다고 한다"라며 "사실 군복무 시절 '하이킥' 애청자였다. 재방송을 많이 봤다. 그때부터 박민영을 좋게 봤다. 꼭 한번 같이 연기하고 싶었는데 하게돼 좋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답변에 '빵 터진' 박민영도 "나 역시 박서준의 작품을 챙겨봤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을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죠.
이외에도 이날 박서준과 박민영은 서로에 대한 질문이 나올때면 고민없이 칭찬을 쏟아내고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속 심쿵 로맨스를 예고했습니다.
자아도취 부회장으로 변신한 박서준, 완벽한 비서로 분한 박민영이 궁금한가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공개됩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