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母 친구들과 비공식 팬미팅…팬클럽 '민우혁명' 탄생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어머니의 친구들과 만났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 어머니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혁 어머니는 민우혁에게 승낙을 받지 않은 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민우혁 어머니는 친구 두 명과 식사했고, 친구들은 민우혁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민우혁 어머니는 "은근히 걱정은 됐다. 아들한테 말은 해야 되는데. 판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라며 털어놨다. 민우혁은 뒤늦게 자초지종을 들었고,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름 효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밝혔다.

다음 날 민우혁은 어머니 친구들과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우혁 아버지는 직접 요리했고, 민우혁은 집안 청소를 맡았다.

특히 민우혁 어머니의 친구들은 팬클럽 이름을 제안했다. 민우혁은 민달팽이, 민지매, 민우혁명 가운데 민우혁명을 골랐고, "제 이름과 연결되고 정말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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