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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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이재원 선발 복귀,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

기사입력 2018.05.29 17:4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의 선발 복귀가 조금 더 미뤄진다.

SK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2주 만에 성사된 1위와 2위의 리매치, 이날 선발투수로 SK 박종훈, 두산 이영하가 등판한다.

이날 이성우가 박종훈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9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재원은 25일 대타로 나와 희생 타점을 기록했고, 27일에도 대타로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다. 이날 7회부터 오랜만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홈플레이트에 앞에 앉았다.

그런데 경기가 연장 10회까지 길어지면서 이재원의 수비 이닝도 길어졌고, 괜찮아졌던 햄스트링 통증이 다시 살짝 올라왔다. 29일 경기 전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전은 가능하지만 (기용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재원 선수 선수 본인은 "2이닝 정도 수비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이영하를 상대하는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김동엽(좌익수)-정의윤(지명타자)-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이성우(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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