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제훈, 구해줘 PD 신작 '프리스트' 주인공 물망…첫 메디컬 퇴마극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장르물 ‘프리스트’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제훈은 ‘구해줘'의 김성수 PD가 선보이는 신작인 OCN 드라마 ’프리스트‘(가제)의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 방송되는 ‘프리스트’는 문만세 작가가 집필을 맡은, 국내 최초로 메디컬과 퇴마를 결합한 드라마다. 김성수 PD는 지난해 웹툰 원작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해 다루며 호평을 받은 '구해줘'를 연출했다. 당시 범죄 수사 등에 머무른 장르물에서 새롭게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프리스트’ 역시 메디컬과 퇴마의 결합으로 또 다른 장르를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그 안에서 이제훈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제훈은 지난해 3월 신민아와 함께 한 tvN '내일 그대와'에 출연한 바 있다. 1년 6개월 여 만에 안방에 복귀할 전망이다. ‘프리스트’ 외에도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별의 도시’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프리스트' 출연과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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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