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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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이어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혐의…소속사 이틀째 묵묵부답

기사입력 2018.05.29 10:36 / 기사수정 2018.05.29 10: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바스코(빌스택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 8명 중에는 바스코도 포함돼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바스코와 씨잼은 모두 같은 소속사 저스트뮤직 소속이다. 이와 관련, 저스트뮤직 측 관계자는 이틀째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사과문이나 공식입장 발표 등의 조치도 없는 상태다.

한편 씨잼과 마찬가지로 바스코 역시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씨잼과 바스코의 자택을 압수 수색,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다.

경찰은 씨잼의 진술을 토대로 과거에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던 동료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을 검거했다. 지난주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씨잼에게 대마초를 전달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저스트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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