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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언론, 손흥민-문선민 주목..."토트넘 스타와 전직 스웨덴 리거"

기사입력 2018.05.29 09:47 / 기사수정 2018.05.29 09: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태용호의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이 한국과 온두라스의 평가전 결과에 관심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0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과 새롭게 발탁된 문선민이 한 골씩 넣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스웨덴도 이 경기를 주목했다.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경기 후 "월드컵 첫 상대 한국이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렀다"며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과 전직 스웨덴 리거 문선민이 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입장에서 가장 껄끄러운 두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한국축구의 에이스고 문선민은 스웨덴 무대에서 5년 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조별리그 판도를 좌우할 첫 경기에서 만나는 만큼 언론 뿐만 아니라 스웨덴 축구협회도 이번 경기에 관심을 가졌다. 스웨덴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은 얀 안데르손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온두라스전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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