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프리스틴V 주결경이 중국 예능 '우상연습생' 멘토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프리스틴 유닛 프리스틴V(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의 새 앨범 'Like a V(라이크 어 브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프리스틴V 5명은 모두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임나영과 주결경은 최종 11위 안에 들며 아이오아이(I.O.I) 활동까지 펼친 바 있다. 이후 주결경은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우상연습생'에 댄스 멘토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주결경은 "내가 멘토로 나갈 수 있는 위치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해서 많은 준비를 해서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연습생들이 잘해주시고 연습생들을 보면서 내 연습생 시절도 떠올랐다. 나도 가르치면서 그분들에게 많은 걸 얻은 것 같다. 초심도 찾은 것 같고 태도에 대한 것에 감동을 받아서 내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는지에 대해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오는지 말한 것 같다. 표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101' 연습생에서 '우상연습생' 멘토로 성장한 주결경. 그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먼저 프리스틴V는 "'아는형님'에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런닝맨'에도 나가고 싶다. 우리가 잘 뛴다. 체력이 좋다"고 어필했다.
특히 주결경은 "얼마 전 중국에서 달리기 1등을 했다. '런닝맨'에 꼭 나가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프리스틴V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Like a V(라이크 어 브이)'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프리스틴V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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