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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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미우새'에서도 통한 '승츠비' 승리, 예능神 인정합니다

기사입력 2018.05.28 10:39 / 기사수정 2018.05.28 10:4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이번에도 승리는 통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출연해 맹활약했다.

이번 '미우새'에서 발리로 휴가를 떠난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며 자유를 만끽하는가 하면, 한국에서 친한 형인 박수홍을 초대해 풀파티를 함께 즐겼다. 



특히 풀파티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박수홍을 이끈 것은 승리였다. 파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박수홍의 양복차림에 "이건 회사원 스타일이다. 여기에 누가 이렇게 입고 왔냐"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그가 들고온 배낭에도 일침을 가했다. "제 클럽에는 가방이 금지다"라며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승리가 박수홍을 이렇게 다그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VVIP 구역에서 멈칫하는 박수홍을 자연스럽게 데리고 들어가, '승츠비' 면모를 자랑했다. 이 모습에 박수홍은 물론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VVIP 구역에 들어온 승리는 익숙하다는 듯, 클럽의 곳곳에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인사를 나눴다. 그야말로 '미친 인맥'이었다. 이어 승리는 친구들은 물론, DJ에게도 "이 형은 리필 박이다. 한국 최고의 코미디언이다"라고 박수홍을 소개하며 함께 풀파티를 즐겼다.


자유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 박수홍은 "너랑 오니까 제대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승리는 이번에도 빵빵 터트리는 웃음과 귀여운 허세로 '미우새'의 모벤져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미우새' 이전에도 다양한 예능에서 끼를 마음껏 펼친 바 있다. 예능에서 보여준 승리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여유와 흥을 즐기는 '승츠비' 모습은 그저 허세가 아니었다. 그간 쌓아온 다양한 외국어 구사 능력은 물론, 자신의 사업에 대해 열정 등이 똘똘 뭉친 자신감이었다.

빅뱅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승리는 '한 번 사는 인생은 승리처럼'이라는 모토를 보여주며 예능에서 또다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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