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8
스포츠

'공·수 활약' 지성준 "아직 포수로서의 부족함 느낀다"

기사입력 2018.05.27 18:3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SK전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해 8월 26일부터 시작됐던 SK전 8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첫 SK전 승리를 달성, 시즌 전적 29승22패로 최근 3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이날 포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동점 적시타와 결승 득점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그는 "오늘 타석에 임할 때 히팅 포인트를 최대한 앞에 두고 눈에 들어오면 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지성준은 "강인권 배터리 코치님께서 기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전형도 코치님께서도 주루플레이 요령을 상황에 맞게 잘 알려주고 계시는데,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을 할 때마다 아직 포수로서의 부족함, 또 성장해야함을 느낀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는데, 매 경기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