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짠내투어'가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짠내투어'는 전국 유료플랫폼가구기준 평균 3.6%, 최고 4.3%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주 연속 상승, 평균 3.4%, 최고 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짠내투어' 최초로 태평양을 건너 LA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대1 설계 대결을 펼치게 된 박나래와 정준영 중 '나래투어'가 첫 날을 이끌게 됐다. 박나래는 멤버들을 위해 렌트카를 빌리고 헐리우드 거리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오스카 트로피를 챙겨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힘들게 예약한 레스토랑이 생각보다 멤버들의 호평을 받지 못하고, 디저트로 시도한 아이스크림은 지나친 '단짠'맛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등 위기에 부딪히기도. 과연 아직 끝나지 않은 나래투어가 영원한 우승 라이벌 준영투어를 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별 평가자 문세윤, 찬열, 써니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유독 먹거리가 풍부했던 나래투어에서 솔직한 맛 평가를 전달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찬열은 나래 대신 폭풍 운전을 도맡아 하는가 하면, '초딩 입맛'을 자랑하는 등 다양한 면모로 여심을 책임졌다. 또한 써니는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설계자 박나래에게 힘이 되어주고 여행 분위기를 돋우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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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