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유다인이 이동건에게 증언을 부탁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2회에서는 피해자를 설득하는 유시현(이선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주 전 검사 민지수(유다인)는 특전사 중사 김도진(이동건)을 은밀히 찾아갔다. 민지수는 자신에게 온 이메일을 언급하며 "그날 출동한 특전사 대원 전원에게 방탄복이 지급되었지만, 지급된 방탄복이 총탄을 막아내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그 메일 김도진 중사님이 보낸 거 맞죠"라고 물었다.
민지수는 "저도 자료를 모으고 있지만, 확실한 한방이 필요하다. 증언해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김도진은 "저더러 군복을 벗으란 말이군요. 배신자로 낙인찍혀서"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민지수는 "앞으로 사건을 진행하는 동안 중사님이 어떤 힘든 일을 겪게 되든 그 옆엔 제가 항상 있을 거다"라고 약속했고, 김도진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주 후 현재. 민지수는 김도진에게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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