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태경, 3년 열애한 12살 연하 바리스타와 결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엄태경(엄경천)이 12살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엄태경은 26일 오후 1시 10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3년 열애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엄태경의 예비신부는 12살 연하로 가수 연습생 출신이다. 현재는 바리스타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엄태경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안윤상과 함께 '버퍼링스'라는 코너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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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