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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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일베 이미지 사용, 본방서도 사과…"불편드려 죄송"

기사입력 2018.05.25 21: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KBS 2TV '연예가중계'가 일베(일간베스트) 출처 이미지 사용을 사과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오프닝부터 사과의 말을 전했다.

MC 신현준과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주 일간베스트 이미지를 사용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렸다.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MC와 리포터 역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 18일 '연예가중계'는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보도하면서 故김대중 전 대통령 이미지를 사용했다.

또 같은날 '연예가중계-심야식담'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로고가 일베에 의해 어떻게 조작됐는지를 설명하며 일베의 폐해를 지적했지만 원본 이미지로 제시한 로고 역시 일베 이미지로 밝혀져 빈축을 샀다.

논란이 불거지자 '연예가중계'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25일 방송에서도 다시 한번 사과를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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