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정지훈 "고민 끝에 출연, 액션신 촬영서 바로 후회"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정지훈이 '스케치' 속 액션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지훈은 "사실 이 드라마는 고민 끝에 출연했다. 그냥 멜로 드라마만 찍어도 밤새서 해야하는데 액션이 가미돼서 더 힘들 게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자꾸 대본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도전해보자 싶어서 하게 됐다"라며 "그런데 액션신 촬영을 하자마자 바로 후회했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장면이 내게 많이 힘들었나보다. 찍고서 앓아 누웠다"라며 "그러나 너무 뜻깊게 좋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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