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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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츠' 장동건, 재심 첫 공판부터 위기 맞았다

기사입력 2018.05.23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건이 12년 전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9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장석현(장인섭)의 변호를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검찰 재직 시절 죄가 없는 장석현을 징역 20년형에 처하게 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최강석은 지금이라도 장석현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그런데 장석현이 원하지 않았다. 고연우(박형식)가 장석현을 설득하며 재심이 진행됐다.

최강석은 재심 담당 검사를 찾아갔다. 검사는 최강석을 선배인 오병욱(전노민)의 등에 칼을 꽂은 배신자라고 말하고 있었다.

최강석은 로펌으로 돌아와 홍다함(채정안)을 불렀다. 앞서 홍다함은 최강석이 오병욱의 죄를 다 뒤집어쓰게 생기자 증거물을 강하연(진희경)에게 건넸었다.

강하연은 그 증거물로 최강석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 최강석은 홍다함과 강하연이 자신에게는 말도 하지 않고 일을 처리한 것에 분노했다. 

고연우는 최강석의 지시로 뺑소니 사고 운전자 박준규의 변호를 위해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합의를 해야 했다. 고연우는 아직 장례식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합의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

고연우는 합의를 하지 않은 채 뺑소니 사고 담당검사 김문희(손여은)를 만났다. 김문희는 합의도 하지 않고 구속수사를 면하게 해 달라는 고연우의 태도에 어이없어 하며 합의를 해 오라고 했다.

최강석이 청구한 장석현 재심 첫 공판이 이뤄졌다. 그런데 재심 담당 검사가 공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새로운 정황 증거를 들이밀었다. 판사가 최강석에게 피고인과 상의해 보라고 하면서 최강석이 청구한 재심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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