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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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서정연, 허준호 살인 목격 후 집 나갔다

기사입력 2018.05.23 2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서정연이 허준호의 범행을 목격한 후 도망쳤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5회에서는 채옥희(서정연 분)가 윤소진(이예원)을 데리고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옥희는 윤희재(허준호)가 살인사건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 짐을 챙겼다. 채옥희는 윤소진을 데리고 윤희재 몰래 도망칠 계획이었다.

이때 채옥희는 집 앞에서 어린 나무(남다름)와 마주쳤다. 윤소진은 "나는 가기 싫다"라며 어린 나무에게 매달렸고, 채옥희는 "아버지한테 말하면 너 죽고 나 죽는 거다"라며 엄포를 놨다.

도리어 어린 나무는 "빨리 가세요. 될 수 있는 한 멀리 가세요. 아버지가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으로"라며 두 사람을 도왔다. 어린 나무 역시 윤희재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던 것. 어린 나무는 윤소진에게 "어디 가든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있어. 오빠랑 한 약속 안까먹었지? 잘 지내고 있어"라며 당부했다.

특히 어린 나무는 "그동안 같이 살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매일 매일 밥도 해주시고 하나 하나 챙겨주시고. 진심으로 혼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어머니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예요"라며 인사했다.

또 어린 나무는 "저는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시간 조금 더 벌어놓을게요. 가세요"라며 안심시켰고, 채옥희는 서둘러 윤소진을 이끌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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