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세계', '대호', 'V.I.P.'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다미가 매니지먼트AND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다미는 액션이 주를 이루는 '마녀' 타이틀롤을 뽑는 공개 오디션에서 신인답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10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고등학생 자윤 역에 발탁된 신예 배우다.
매니지먼트AND 권오현 대표는 "김다미는 영화 '마녀' 캐스팅을 통해 굉장한 기회와 그에 못지 않는 큰 부담을 가지게 된 신인 배우로, 일약의 시작점에서 우리와 파트너가 됐다. 매니지먼트AND는 확장성과 잠재력이 상당한 신인 김다미의 파트너로서 좋은 방향성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AND에는 배우 심은경, 하연수, 동하, 박진주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김다미를 비롯해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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