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두나와 손석구의 열애설이 20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소속사의 친한 동료 사이가 불러온 해프닝이었다.
23일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 해 부터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사이로, 배두나가 출연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부터 손석구가 합류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던 중이었다.
손석구의 SNS에 배두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배두나와 손석구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열애설은 20분 만에 사실무근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손석구의 이름이 곧바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이들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하고 있다.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배두나는 드라마 '학교', '광끼', 'RNA', '위풍당당 그녀', '떨리는 가슴',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고부의 신', '비밀의 숲'을 비롯해 영화 '플란다스의 개', '청춘', '복수는 나의 것', '괴물' 등에 출연해왔다. 올해도 영화 '마약왕' 등의 개봉을 앞둔 상태다.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한 손석구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에서 이설악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는 KBS 드라마 '슈츠'에 데이빗 킴 역으로 출연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몬스터유니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