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남규리는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은프라 숙프리 쇼'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주연작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을 소개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이날 남규리는 "오랜만이다"라는 DJ 송은이와 김숙의 이야기에 "라디오에 출연할 일이 없었다. 노래를 안하니까 나올 일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진짜 오랜만이다. 거의 제 기억으로는 8~9년 된 것 같다. 제가 이 영화가 9년 만에 찍은 스릴러다. 중간에 옴니버스 작품은 했었는데 주연으로 본격적으로 하는 작품이 처음이라서, 진짜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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