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장나라와 양동근이 '슈가맨2'에 깜짝 소환돼 반가움을 더했다.
20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유희열팀 슈가맨으로 장나라, 유재석팀 슈가맨으로 양동근이 출연했다.
장나라는 '스위트드림'을 양동근은 '골목길'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날 부른 슈가송이 2002년에 발매도니 곡이라는 점 뿐 아니라 가수 겸 배우로 활약중인 스타들이었다.
특히 장나라, 양동근은 MBC '뉴논스톱'에서도 상대역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함께 맞기도. 두 사람 역시 "여기서 다시 보니 너무 신기하고 반갑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희열은 "너무 보고 싶은 게 있다. 두 사람의 투샷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요청했고, 장나라와 양동근은 '뉴논스톱'의 한 장면을 다시 선보였다.
장나라, 양동근은 배우로 활동 중이던 최근 모습이 아닌 과거 가수로 활약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추억 속에 잠기게 했다. 이를 두고 유재석은 "응답하라 2002"라고 표현하기도.
또 두 사람 모두 가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했다. 장나라는 "좋은 곡이 있다면 부르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들어 발성 연습을 다시하고 있다", 양동근은 "아빠와 래퍼의 길에서 고민이 많았다. 과연 다시 래퍼를 해도 괜찮을까"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슈가맨2'에서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 완벽 소환된 장나라, 양동근의 모습 뿐 아니라 '뉴논스톱' 속 어리바리 장나라-구리구리 양동근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더욱 큰 시너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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