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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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김소연, 할 말은 하는 걸크러시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8.05.20 16:11 / 기사수정 2018.05.20 16: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의 사이다 발언이 안방극장을 통쾌함으로 물들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7,8회에서는 민준(김예준 분)의 학습 지도를 못하게 된 은영(김소연)을 대신해 새롭게 민준의 학습 지도를 하게 된 최선생은 민준의 학습 태도나 현재 학습 수준이 못마땅한 듯 차갑고 날카로운 지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듣는 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화법 구사로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참지 못한 윤진(송윤아)은 최선생에게 그만할 것을 권유, 화가 난 최선생은 더 악한 말을 뱉어냈다. 이때 은영은 최선생에게 "선생이란 사람이, 아이 앞에서 수준 레벨 운운한단 자체가 틀려먹은 거죠!"라고 작심한 발언을 건넸다.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고 은영의 걸크러쉬 매력이 표현됐다.

마지막 엔딩은 드라마의 재미와 함께 궁금증을 높였다. 은영을 밀친 사람을 찾기 위해 윤진을 비롯해 혜경(서영희), 화숙(김재화), 지애(오연아)에게 질문을 하는 정완(송재림)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한 추리력을 상승,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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