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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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이대연 사건 재판장 이혜영 교체 요구했다…'법정 구속'

기사입력 2018.05.19 21:2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가 구속됐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3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과 하재이(서예지)가 우형만(이대연)의 사건 재판에 뒤늦게 나타났다.

이날 봉상필은 재판이 시작되자 "재판에 들어가기 앞서서 드릴 말씀이 있다. 재판관을 교체해 달라.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겠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차문숙에게 다가가 "제 앞에 있는 판사님 가운데에 법관의 품위를 떨어트린 아주 저질적인 판사가 있다. 내가 준비한 게 있다"라며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배석판사 중 한 사람이 버스 내에서 몰카를 찍는 CCTV 영상.

봉상필은 차문숙을 향해 "젊은 판사님이 버스 타고 출근한다고 칭찬이 자자했는데.. 오늘 중으로 기사 뜰 예정이다. 아울러 이런 몰카나 찍는 재판관을 배석 판사로 구성한 차문숙 재판장님의 교체까지도 요구한다"라며 "뭐 어느 쪽이든 둘 다 충분한 교체 사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차문숙 재판장님, 부디 그 명성에 걸맞은 정의를 내려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연희(차정원)는 "봉상필 변호사를 즉시 구속 시켜달라. 조금 전에 재판을 방해한 무리들은 봉상필변호사의 로펌 직원들이다. 이들이 법원의 심리를 방해했으므로 즉시 구속을 해달라"라고 말해 봉상필은그대로 구속 당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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