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7 10:42 / 기사수정 2009.04.17 10:42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MMORPG 'R2'(http://r2.hangame.com)의 중소규모의 길드는 물론, 'R2'를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핵심 콘텐츠인 공성 전 및 스팟 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2년 만에 전면 리뉴얼한다.
우선, 공성의 '봉인석 시스템'과 스팟의 '점령시간제'를 폐지하는 한편 수호탑 파괴 후 10분이 경과하면 소유권이 인정되는 '가각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수호탑이 성문 근처로 이동함과 동시에 점령 성공시, 캐릭터의 공격력 및 방어력을 강화하는 버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령 전 단계인 '가각인' 상태에서 10분간 수호탑 방어에 성공한 길드만이 성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빈번하고 치열한 길드간 전투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 안쪽에서 성문 근처로 수호탑이 이동함에 따라, 공격 길드의 성 공략이 이전보다 쉬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나타나던 전쟁의 양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대규모 길드뿐 아니라 중소길드 및 신규 유저들에게도 지역 점령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으로, 더욱 많은 게이머와 성 점령의 영광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NHN게임스 지희환 PD는 "이번 리뉴얼은 R2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된 것으로, 168만 모든 R2 유저들이 권력에의 도전을 다시 한번 꿈꿀 수 있는 혁명적 변화"라며 "오는 19일 새롭게 선보이는 공성전에서 성문을 사이에 두고 전개되는 긴박감 넘치는 새로운 전투의 묘미를 만끽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2'는 공성 전 및 스팟 전의 리뉴얼을 기념해 지난 3월 1일부터 9일까지 'R2' 접속 기록이 없는 유저 전원에게 10만 원 이상의 유료아이템 묶음과 최고 '+6쌍칼', '+4사슬갑옷'을 증정하는 '공성대혁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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