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광활한 사막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함께 미세한 점처럼 보이는 탐험 대원들의 험난한 탐험기를 예고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이다. 탐험대 4인방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지난달 오만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왔다.
이들의 사막 탐험을 엿볼 수 있는 첫 티저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발이 푹푹 빠지는 사막을 횡단하고 있는 탐험대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과 함께, 네 대원의 거친 숨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디.
이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방향을 확인하고 있는 대원들의 지친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오직 출발지와 도착지만 정해진 상태에서 루트를 개척하며 능동적으로 탐험을 이어갔다고.
탐험대장 지진희를 필두로 사막을 걷고 있는 탐험대원들의 모습이 점차 멀어지며 드러난 광활한 사막의 웅장함이 숨이 멎을 듯한 압도감을 준다. 1분이 넘는 롱테이크로 사막의 풍경을 담았다. 거대한 대자연 앞에서 너무도 작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이 예측 불가능한 대자연에서의 고된 탐험을 예감하게 한다.
제작진은 “길도, 방향도 정해지지 않은 드넓은 사막에서 스스로 길을 정해 걸어 나가는 탐험대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함께 탐험하고 개척해나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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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