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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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키구라모토가 밝힌 #내한 콘서트 #비빔밥 #오빠→할아버지

기사입력 2018.05.16 11:02 / 기사수정 2018.05.16 11: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국내 라디오에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일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출연했다.

이날 유키구라모토는 1999년 첫 내한할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한국에 왔을 때는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점점 '아저씨'라는 말을 듣더니 최근 초등학생에게 '할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한국 일정에 대해 "오늘 오후에는 MBC TV 프로그램 녹화가 있다. 연주 영상을 내보낼 것 같다"며 "또 총 9번의 공연을 한다. 23일 서울 공연 티켓이 꽤 많이 팔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 유키구라모토는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에 대해 "콘서트 때 시간이 없어서 스태프가 비빔밥을 사다줬는데 비빔밥이 맛있었다. 돈가스도 일본식과 비슷한듯 하면서 달라서 맛잇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키구라모토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1986년 내놓은 첫 앨범 'Lake Misty Blue'의 수록곡 'Lake Louise'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정식으로 음반이 수입되면서 음악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여러차례 내한공연을 했으며 일본보다 대한민국에서 더 인기가 높다.

유키구라모토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 'Beautiful Memories'를 개최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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