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4 00:00 / 기사수정 2009.04.14 00:00
클라렌스 세도르프의 한방으로 AC밀란이 키에보의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31라운드 레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 굳히기에 들어간 밀란은 파올로 말디니, 젠나로 가투소, 다니엘레 보네라. 카카베르 칼라제.마르코 보리엘로.알레산드로 네스타 등이 부상으로 빠진 최악의 상태로 키에보 원정을 떠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원톱으로 필리포 인자기를 기용하고 카카,세도로프 그리고 파투가 인자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4-2-3-1 전술을 가지고 나왔다.
초반부터 지난 라운드에 유벤투스와 3:3으로 비기며 상승세를 탄 키에보의 공격이 거쎄게 밀란을 몰아붙였다. 지난 경기 헤트트릭을 했던 세르히오 펠르시에르는 첫 슈팅부터 밀란의 골대를 맞추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밀란은 키에보의 팀웍을 벗어나지 못하며 미드필더에서부터 팀웍을 맞추지 못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잠브로타만이 자신의 본 실력을 보이며 활발히 공수를 넘나들었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전반 내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프리킥 기회에서만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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