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최용수와 안정환이 족구 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최용수, 모델 배정남, 한현민이 우정여행을 떠났다.
이날 부산 광안리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점심 내기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최용수, 한현민 팀과 안정환, 배정남 팀으로 나눴고, 최용수와 안정환은 서브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급기야 최용수는 "왜 네가 서브를 먼저 하냐"며 "FIFA에 전화해봐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배정남은 불꽃 헤딩을 선보였고, 이에 한현민은 "다람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배정남, 안정환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최용수는 "이기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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