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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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동시간대 시청률 1위…멕시코 해적 변신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8.05.12 08:35 / 기사수정 2018.05.12 08: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정글의 법칙'이 300회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남극 특집 편이 마지막까지 금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우며 뜻 깊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의 300회 특집 남극 편 마지막 이야기와 카리브해에서 24시간 선상 생존에 도전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선발대 멤버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4%, 9.9%(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박 5일간의 남극 생존을 무사히 마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7년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잘 와서 우리에겐 준 선물이 아닌가"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극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의 프롤로그와 선발대 김병만, 오만석, 최정원, 한은정, 설인아, 이종화,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의 생존기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멕시코 카리브해의 한 항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거대한 목선을 마주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해적선의 비주얼과 스케일에 병만족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병만족은 뒤이어 해적선에서 생존해야 하는 '24시간 선상생존' 미션을 받고 항해가 나섰다. 족장에서 선장으로 변신한 김병만은 줄사다리로 배 위에 올라 해적선의 상징 '해적기'를 꽂았다.

갑판에서는 나머지 멤버들이 옛날 선원들의 옷을 걸치며 제대로 된 해적 비주얼로 변신했다. 해적기 게양에 이어 선원 복장에 해적모자, 앵무새까지 어깨에 얹으며 완벽한 해적으로 깜짝 변신한 병만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분당 시청률 12.3%로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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