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 지수가 김태리와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11일 방송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그룹 러블리즈의 유지애, 케이, 서지수, 정예인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열은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열은 서지수에게 "연기자 활동도 하고 싶다고 했다. 작품을 한다면 꼭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누가 있나"라고 물었다.
서지수는 주저하지 않고 배우 김태리를 꼽으며 "굉장히 해보고 싶다. 워낙 매력도 많으셔서 출연하는 작품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김태리에 대해 "배우고 닮고 싶은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애는 박서준을, 케이는 공유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예인은 어릴 적부터 한민관의 팬이었다고 밝혔지만,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전도연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이런 러블리즈에 한민관은 "다들 연기파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약 5개월 만에 미니앨범 4집 '치유(治癒)'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로 음악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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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