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가은 "노래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저에겐 마지막 기회입니다. 저는 두려울 게 없습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가은)이 엠넷 '프로듀스48'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가은을 비롯한 참여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베일을 벗었다.

"6년11개월차 연습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가은은 자신의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해 들려줬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 데뷔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소녀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금은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드릴 수 없지만 내 매력을 오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를 투표해달라. 밝게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한국 센터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은은 '프로듀스48'의 시작을 알리는 단체곡 '내꺼야(PICK ME)'를 통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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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