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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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구장 이모저모] SK 윤상균, 첫 선발출장 外

기사입력 2009.04.12 17:27 / 기사수정 2009.04.12 17:27

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와 히어로즈가 다시 한 번 전날 경기와는 다른 선수 기용을 선보였다.

SK가 ‘신예’ 윤상균을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첫 선발 출장시킨 것을 비롯하여 박경완을 처음으로 4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는 ‘마땅한 4번 타자감이 없다’는 김성근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또한 ‘노장’ 안경현이 1루수 겸 7번 타자로, 3루수 최정이 5번 타자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와는 별도로 김성근 감독은 타격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호준이 10:00~12:30까지 2군 선수들과 특타를 자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히어로즈 역시 이택근을 다시 1번 타자 겸 1루수로, 우익수를 보았던 브룸바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다. 따라서 우익수 자리에는 10일 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오윤(28)을 기용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도 히어로즈의 ‘개념시구’는 계속되었다. 이 날 경기의 시구자는 ‘살레시오 목동 나눔의 집’에서 거취하고 있는 이종민(13)군과 표정완(14)군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사진 = 시구자로 나선 이종민군. (C) 히어로즈 구단 제공]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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