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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마감' 류중일 감독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사입력 2018.05.09 21: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연패 탈출의 초석을 마련한 투수진을 칭찬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길었던 8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5승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형종이 멀티히트로 밥상을 차렸고, 김현수가 2타점, 박용택이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연패 기간 동안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더불어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텝도 맘고생이 많았을텐데 오늘을 계기로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은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잘해줬다. 선발 나온 임찬규가 잘 던졌고 이어나온 김지용과 조금 일찍 나온 정찬헌도 마지막까지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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