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09 12:16 / 기사수정 2018.05.09 12:1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네 번이나 북한 방문 공연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었다. 이런 평화의 바람은 사실 앞서 4월 1일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평화협력 기원 ‘우리는 하나’ 공연으로부터 시작됐고, 그 중 에서도 이번 공연으로 네 번째 북한 방문을 하게 된 가수 최진희 씨는 마이웨이를 통해 평양 공연 이후 달라진 그녀의 일상을 공개한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이것이 인연이 되어 북한에서 이미 세 번이나 공연을 했던 그녀는 이번 평양 공연에서도 '사랑의 미로'와 '뒤늦은 후회'를 열창하며 평양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1975년 곡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라는 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요청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음악평론가인 임진모씨는 가수 최진희에 대해 “대중과의 공감력 부분에 있어 최고봉이 최진희 씨다. 북한 사람들이 그녀의 목소리에 많은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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