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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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가르시아, 부상 회복까지 조금 남았다"

기사입력 2018.05.08 17: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8연승 후 7연패에 빠지며 긴 후유증을 겪고 있는 LG는 선발 헨리 소사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가르시아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광주 KIA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2주 간의 치료를 마친 가르시아는 기술훈련 등을 소화 중이다.

류 감독은 "MRI를 찍어본 결과 아직 부상 회북까지 조금 남았다고 한다"라며 "가르시아 본인이 뛰어보고 문제 없으면 훈련 강도를 조금씩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2군에서 3~4경기를 소화하고 콜업될 예정이다.

이날 롯데를 맞아 LG는 라인업을 개편했다. 3루수 양석환이 몸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윤진호가 3루로 나선다. 7일 말소된 김재율 대신 8일 등록된 문선재가 좌익수로 뛰며 김현수가 1루를 맡는다. 2루수는 정주현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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