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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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어벤져스' 원년 멤버, 단체 문신…"우리는 하나"

기사입력 2018.05.08 15:19 / 기사수정 2018.05.08 15: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이 단체 문신으로 의리를 과시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7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번째 어벤져스 멤버들. 우리는 하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가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이 새긴 문신의 모양도 공개됐다. 어벤져스를 상징하는 'A'가 확연히 드러나는 표식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매체 EW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신을 새기지 않기로 한 러팔로를 제외한 첫 번째 어벤져스 멤버 다섯 명이 타투를 새겼다"며 "이는 스칼렛 요한슨의 아이디어였다"고 사연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뉴욕에서 먼저 타투를 받았다. 그 후 타투이스트가 LA로 날아와 제레미 레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타투를 새겼다. 멤버들은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문신을 받으라고 몰아붙였고,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타투를 새기게 됐다. 


한편, 원년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이 대거 합세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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