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장항준 감독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남편으로 최선 다할 것"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이 첫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 쿨FM 봄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김승우, 장항준, 수현, 곽진언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호흡을 맞춘 검증된 명품 콤비 김승우와 장항준은 14일 오후 4시부터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를 진행한다.

이날 김승우는 예전 안재욱&차태현의 '미스터라디오'를 언급하며 "처음에 우리 라디오가 '미스터라디오'가 될지는 몰랐다"며 "드라마도 시즌제가많다. 시즌1이 안재욱 차태현이라면 그분들의 명성에 걸맞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DJ를 맡은 소감을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남편으로 최선을 다해 아내에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