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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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 대규모 업데이트로 풍성한 재미 선사

기사입력 2009.04.10 12:18 / 기사수정 2009.04.10 12: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0일, 온라인 FPS 게임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퓨쳐포트와 공동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르마 2'(www.karma2.co.kr)에 신규 맵과 모드 및 총기를 비롯해 클랜 전 추가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 등이 총망라된 게임 패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카르마 2'는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게이머들이 즐길만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게임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왔으며, 금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안겨줄 예정이다.

우선, 기존에 선보인 '원하우스'와 '레일야드' 맵의 뒤를 이어 신규 맵 2종 세트로 '베이스캠프(Basecamp)'와 '빌리지(Village)'맵이 추가되며, 신규 모드인 '폭파 미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종 군사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독일의 전진기지를 배경으로 하는 '베이스캠프' 맵은 지하통로 등 다양한 이동루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시되며 팀 데스매치를 적용해 전장 곳곳에서 빠르고 격렬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전작에 존재하던 맵을 사실감 있게 재현해 낸 '빌리지' 맵은 기존의 '카르마 온라인'을 즐겼던 유저라면 빠르게 적응이 가능하며, 신규 모드인 '폭파 미션'이 도입돼 새로운 재미를 부여할 계획이다.

'카르마 2'에서는 최초로 만나게 되는 '폭파 미션'은 주어진 시간 안에 설치 구역에 폭약을 설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폭파팀(독일군)과 폭파팀의 임무를 저지하는 방어팀(소련군)의 구도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전략 구상과 짜임새 있는 팀워크가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무기인 '톰슨 기관단총'이 새롭게 추가된다. '톰슨 기관단총'은 2차 대전 중 미군이 실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작 '카르마 온라인'에서는 '토미건'이라는 애칭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어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임 로비, 인벤토리, 상점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도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게임 내 '클랜 전'도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팀 데스매치와 개인전 및 스탈린 블러드를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클랜 전'은 사전 공개된 웹 클랜 서비스로 결속을 다져온 클랜들이 게임 실력을 겨룰 수 있게 구성하였다. 대전 결과에 따라 클랜포인트가 차등 지급되며, 향후에는 클랜 랭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드래곤플라이 측은 밝혔다.

'카르마 2' 김상화 개발팀장은 "그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게이머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풍성한 내용이 담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맵과 게임 모드, 획기적인 게임 콘텐츠를 도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작 '카르마 온라인'의 신화를 계속 이어 갈 '카르마 2'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www.karma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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