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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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의 우정' 장승조X탁재훈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8.05.06 07:15 / 기사수정 2018.05.06 01: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장승조와 탁재훈의 첫 번째 우정 이야기가 끝이 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배우 장승조와 가수 탁재훈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승조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또 고기를 굽고 있는 탁재훈을 위해 키친타월을 깐 접시를 준비했고, 이에 탁재훈은 "너는 그냥 가정주부 같다"며 "나의 두 번째 아내가 되어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뒷정리를 놓고 치열한 게임을 벌였다. 탁재훈은 배드민턴 경기에 앞서 "나 배드민턴으로 대학 가려 했다"고 허세 가득한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승조는 종이컵 차기에서 "내가 제일 잘 하는 거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위해 준비해 온 선물을 꺼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승조는 "처음에는 탁재훈이 무서울까 봐 걱정했는데 참 포근하고 따뜻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즐거운 사람이구나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탁재훈은 "장승조는 기분을 좋게 해준다. 밝고 긍정적인 친구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스튜디오 MC들에게 "녹화가 끝나고 서로 번호 교환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와서 팔을 보는데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남아있더라. 다음에 장승조를 만날 때 내가 몰래 이걸 차고 있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고 두 번째 만남에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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