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 후 자신을 향한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속 금요코너 '팔랑귀가 삽니다'에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최근에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한 김인석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에 김인석은 "(지석진이) 라디오에서도 제 얘기를 해주셨다더라. 그래서 이슈가 더 잘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김인석은 "결과는 영예로운 예선탈락이다. 결과는 그랬지만 이슈는 돼 그것만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른 분들이 몸이 너무 좋으셨다. 만약에 제가 어떤 상을 받았다면 그게 더 이상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인석은 "오랜만에 좋은 댓글들을 많이봤다. 저한테 '보급형 다니엘헤니'라는 댓글이 있었다. 굉장히 기분좋고, 훈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인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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