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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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확보' 한용덕 감독 "호투한 휠러,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8.05.02 21:4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9회말 지성준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선발 제이슨 휠러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8회까지 2점 지원에 그치며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타선에서는 이용규, 송광민, 김태균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지성준이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휠러가 오늘 좋은 피칭을 하고도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점점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역전 당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우려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재역전승을 이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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