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보름이 스페인에서 활약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가수 김종민, 배우 이태곤, 한보름이 스페인에서의 하룻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보름은 누구에게나 살갑게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짧은 스페인어지만 모두를 놀라게 한 소통 능력까지 선보였다.
휴게소에서 만난 대가족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어 김종민, 이태곤이 자리에 합류했고, 한보름은 대가족에게 "저희를 하룻밤 재워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가족은 상의 끝에 하룻밤 요청을 수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막내가 해냈다"며 기뻐했다.
한보름의 활약은 대가족 '후안' 집에서도 이어졌다. 결혼 40주년을 맞은 대가족 부모님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펼친 것.
또 한보름은 후안 가족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 화장품, 직접 만든 한국 전통 부채 등을 선물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의상을 차려입고 플라멩코까지 선보였다.
한보름의 엄청난 활약에 김종민, 이태곤은 스페인 능력자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세 사람을 초대한 후안 가족은 "여기서 살아라"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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