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가수 이지연이 미국 CNN 뉴스에 등장한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CNN 뉴스에 등장해 평양냉면을 소개한 이지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CNN 뉴스는 최근 진행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양냉면을 소개하는 코너를 준비했다. 이에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 중인 이지연을 섭외했고, 이지연은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평양냉면을 조리하고 설명했다.
뉴스 출연 후 이지연은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나에게 왜 연락이 왔지 싶었다. 지금도 어리둥절하다"면서 "준비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도 열심히 서치해서 준비했다. 못하면 국제적 망신이지 않나"라며 웃었다.
타국에 있지만 누구보다 통일을 바라고 있다. 가족 중 이산가족이 있어 그 아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이지연은 "정상회담을 보고 또 보며 울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면서 "이 세대에 통일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연은 미국 소녀상 설립 행사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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