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6일 만에 5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30일 49만56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25만8917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2460개, 상영횟수는 1만2249번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날 97만6835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이틀째 100만 돌파 후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등 단숨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개봉 7일째를 맞은 1일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87.5%의 실시간 예매율(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로 45만7207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이날 개봉하는 '챔피언'의 5.2%, 9일 개봉하는 '레슬러'(1.0%)에 크게 앞서 있다.
어린이날 등 이번 주말에도 연휴가 이어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2주차에 만들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그날, 바다'가 9969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48만6176명을 기록했다. 이어 '램페이지'가 561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7만8277명으로 3위에, '살인소설'(5252명, 누적 4만3622명)과 '당갈'(4069명, 누적 4만4898명)이 4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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