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홈개막전에서 다채로운 행사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야구단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7일 6시 30분부터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09시즌 홈 개막전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히어로즈 걸'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히어로즈의 응원가를 작사, 작곡한 인기밴드 '크라잉 넛'의 화려한 공연으로 2009시즌 홈 개막을 알린다.

또한, 이날 시구자로는 양천 소방서의 김지현 소방관이 소방차에 탑승하고 야구장에 입장하여, 소방관복을 착용하고 시구를 하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인기개그맨 박명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홈 개막전 입장관중을 위해 경기 전 일반 사인볼이 아닌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하는 시합구 100개에 선수단 친필 사인을 담아 관중에게 투척하며, 입장관중 2천 명에게 히어로즈 다이어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