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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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에너지 뿜뿜"…'아는형님' 조보아, 전체회식 부르는 소녀

기사입력 2018.04.29 07:00 / 기사수정 2018.04.28 23: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조보아의 매력이 터졌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지상렬과 조보아가 출연했다.

조보아, 지상렬의 게스트 조합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알고보니 절친이라고. '아는형님' 출연 역시 조보아의 적극 추천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조보아는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지상렬을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사석에서 자주 만난다고. 조보아는 "지상렬은 술에 취하면 자기 몸에 침을 뱉는다"고 주사를 폭로할 정도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조보아는 그간 인터뷰, 방송 등을 통해 이상형을 박효신이라고 꾸준히 언급해왔다. 

조보아는 이 뿐만 아니라 "외모는 서장훈이 좋지만, 이상형은 이수근이다. 결혼은 이상민과 하고 싶다. 이상민은 아버지가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학동 사거리 카페에서 김영철이 혼자 공부하고 있는 것을 봤다. 김영철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조보아는 모두에게 애정을 드러내고 칭찬했다.


결국 '아는 형님' 멤버들은 조보아의 말에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조보아는 '모태미녀' 비주얼과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는 형님'의 분위기를 띄웠다. 녹화를 마친 후 지상렬이 조보아와 식사를 하겠다는 소식을 전하자 갑자기 '전체 회식'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서장훈은 "오랜만에 다 모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조보아는 피곤할 때 힘을 내기 위해 먹는다는 청양 고추를 멤버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멤버들을 위해 직접 미니언즈 인형을 선물하며 호감을 사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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