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가수 출신 요식업 사업가 이지연이 CNN 뉴스에 등장했다.
이지연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한국시각) 생방송된 미국 CNN 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CNN은 이날 진행된 제3회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북한의 대표 음식이자, 이날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였던 평양냉면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에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경영 중인 셰프이자 가수 출신인 이지연을 섭외했다. 이지연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평양냉면을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이지연은 17세였던 1987년 '그때는 어렸나 봐요'로 데뷔해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이유가 내게는 아픔이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러브 포 나잇’ 등을 히트시켰다.
현재 미국인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결혼했으며 애틀랜타에서 BBQ레스토랑 ‘얼룸마켓’의 경영주이자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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