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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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포스트 말론, 오늘(27일) 두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사입력 2018.04.27 16: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팝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이 27일 오후 6시,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를 발매한다. 첫 번째 정규 앨범 'Stoney' 성공에 이어 2018 팝 시장의 대형 사건을 예고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beerbongs & bentleys'는 총 열여덟 곡이 수록됐다. 멀티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며 8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rockstar(feat. 21 Savage)’를 위시하여 골드 세일즈를 기록한 ‘Candy Paint’ 그리고 최근 빌보드 싱글 차트를 강타한 ‘Psycho(feat. Ty Dolla $ign) 등 유망한 신인 래퍼를 넘어서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매김한 포스트 말론의 족적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한다. 스웨 리(Swae Lee)가 피처링한 ‘Spoil My Night’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지원사격한 ‘Ball For Me’, G-Eazy & YG(지이지 & 와이지)와 함께한 ‘Same Bitches’ 등 이름만으로도 음악 애호가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한 동시대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췄다. 더불어 힙합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팝, 록,  포크, R&B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트랙들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Stoney'는 래퍼 ‘포스트 말론’의 이름을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로새긴 명반이다. 평단과 리스너들의 극찬과 함께 내달 개최될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스 랩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앨범, 최우수 핫 100 아티스트 등의 분야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최고의 스트리밍 송(오디오) 부문에서는 ‘Rockstar’와 ‘Congratulations’ 두 곡을 노미네이트 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5월 20일 일요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와 함께 귀환한 포스트 말론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유니버설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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