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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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서 故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열창

기사입력 2018.04.27 16:33 / 기사수정 2018.04.27 16: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제주소년 오연준이 남북정상 만찬에서도 열창할 예정이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바 있는 오연준 군이 오늘(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부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만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날 만찬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맑고 투명한 소리로 잘 알려진 오연준 군이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오연준 군이 부를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대해 "기대와 소망이 있는 곳을 말하며, 화합과 평화 번영의 길을 의미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오연준 군은 동요 프로그램 '위키드'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며, 당시 '제주소년'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위키드'에서 오연준 군이 부른 노래 영상은 조회수 9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 8위를 기록했다. 이후 오연준 군은 2017년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Mnet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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