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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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로코장인 #키스신 #연하남… '인생술집' 지현우의 '매력 탐구'

기사입력 2018.04.27 07:20 / 기사수정 2018.04.27 00: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지현우가 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영화 '살인소설'의 배우 지현우, 조은지와 늦게 온 손님으로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조은지와 15년 전에 영화 '호텔 비너스'에서 처음 만났다"고 인연을 밝혔다. 또 지현우는 그때 당시를 회상하며 "밴드를 했었다. 한창 건방질 때였다.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말하고 반항심도 컸다"고 고백했다.

MC 장도연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던 지현우에게 연기 노하우를 물었다. 지현우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내가 기존에 했던 방식은 상대방의 눈을 보고 상대방 대사를 듣는 거였다.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 지현우는 키스신에 대한 물음에 "주말극이냐 미니시리즈냐에 따라 다르다"며 "가족과 함께 볼 때는 불편할 수 있으니까 수위를 낮추고 미니시리즈는 수위를 조금 높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키스신을 찍을 때 되게 민망하다. 스태프들이 다 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누나 팬들을 언급하며 '원조 연하남'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지현우와 누나 본능'이라는 팬카페가 있다. 거기는 나보다 어리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누나 팬들이 태교를 위해 현장에 찾아오시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지현우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영화 '원스' OST 'Falling slowly'의 기타 연주, 노래를 선보였다. 또 즉석으로 요청한 곡도 막힘없이 연주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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